[게임] What is 메타인지? 고양이 술래잡기 게임!

2023.06.28

고양이 술래잡기는 어떤 게임일까요?

고양이 술래잡기 게임은 많은 응시자분께서 어려워하는 게임이에요. 왜 어렵다고 생각하느냐, 바로 무조건 정답을 맞혀야 해!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게임의 경우 정답이란 개념이 모호하다고 할 수 있어요. 이 게임은 집중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게임이니, 게임을 응시할 때 도형 순서 기억하기 게임과 같이 제일 먼저 응시하는 것이 좋아요. 고양이 술래잡기 게임은 6 * 6, 총 36칸의 판 위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생쥐 무리가 보여요. 그다음 고양이 무리가 등장합니다. 고양이 무리는 파란 고양이 무리와 빨간 고양이 무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로 이전 화면(생쥐 무리가 보인 화면)에서 생쥐가 있었던 칸 위에 고양이가 있으면 찾았다고 표현돼요. 그래서 빨간 고양이와 파란 고양이가 각각 쥐를 잡았는지 판단하고, 판단에 대해 얼마나 확신하는지 정도를 응답하는 게임입니다.

잡다 사이트에 가시면 튜토리얼 혹은 실전 응시하기에서 무료로 연습할 수 있으니, 연습해 보기로 해요.

예시

고양이 술래잡기는 어떤 것을 평가하는 게임일까요?

고양이 술래잡기 게임에서 평가하는 역량은 작업 기억과 메타인지입니다. 생쥐 무리의 위치와 고양이 무리의 위치를 짧은 시간 안에 기억해야 하므로 작업 기억의 역량이 평가되는 것인데, 메타인지의 경우 조금 생소할 수 있어요. 메타인지의 의미는 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조절을 의미하는 것으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쉽게 예를 들자면, '가' 학생과 '나' 학생이 수학 시험을 쳤어요. 두 학생에게 각각 몇 점씩 받았을 것 같은지 물어보았을 때 '가'의 경우 80점 받을 것 같다고 하였고, '나'의 경우 50점 받았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해봅시다. 실제 점수로 '가'는 100점, '나'는 50점을 받았다고 추가로 생각해 볼게요. 어떤 학생의 메타인지가 더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바로 '나' 학생입니다. '가' 학생의 수학 실력은 '나' 학생에 비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지만, 자신이 몇 점을 받았을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나' 학생이 메타인지의 관점에선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죠. 이 게임에 대입하여 생각해 보면, 단순히 고양이가 생쥐를 잡았는지 못 잡았는지 맞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나의 판단에 얼마나 확신할 수 있는지 그 정도를 정확하게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꼭 정답을 맞히고 말겠어! 라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내가 얼마나 확신했는지에 대해서만 생각해 보도록 해요.

이 게임은 많은 연습을 하기보다는, 내가 얼마나 확신하는지, 즉 메타인지를 평가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응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타인지' 꼭 잊지 마세요!

고양이 술래잡기 꿀! 팁! ✨

빨간 고양이가 찾았는지, 파란 고양이가 찾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게임 진행상 빨간 고양이부터 먼저 응답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응답시간이 매우 짧아요. 조금만 고민해도 응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니 고민하지 말고 빠르게 체크하도록 해요.
잡다 홈페이지에서 충분한 연습하기!